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UX 라이팅 시작하기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한 메시지 가이드)'
기록하는 투자자 컨티뉴언
2021. 9.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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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볼 책은 'UX 라이팅 시작하기' 입니다.
요즘 관심갖고 있는 앱이 있으시나요? 평소에 좋아하셨던 서비스가 있으시나요?
저같은 경우에 카카오톡을 가장 많이 사용하다가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활용하기에 가장 쉬운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앱같은 경우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동작이 느린 편도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네이버앱은 사용자가 움직이는대로 그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없을때도 있습니다. 왼쪽으로 움직이면 오른쪽으로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앱의 안정성이 살짝 부족한 면도 있습니다.
다시 UX로 돌아와보면 이러한 측면에서 여러분들께서 활용하시는 앱들이 어떠한 동작방식을 갖고 있는지, 내부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제공하고 편리하게 해주는지, 이 서비스가 정말로 필요한지, 어떻게 생겼는지 등등 서비스 중심적으로 생각해볼만한 아이디어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 UX 라이팅 시작하기는 모든 IT 직군에게, 서비스 직군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책이 있지만 당시대에 필요한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이 바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함께 살펴봐야할 책입니다.
그럼 책을 한 번 뜯어보도록 하죠.
책에서 말하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서 입니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메시지는 3가지 뜻이 있습니다. 1) 어떤 사실을 알리거나 주장하거나 경고하기 위해 특별히 전하는 말 2) 문학이나 예술 작품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사상이나 교훈 3) 언어나 기호에 의하여 전해지는 정보 내용
이렇게 3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보고 활용하는 메시지는 세번째의 메시지입니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글과 말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상이나 교훈 같은 경우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부분이 많습니다.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의 규격만 말하고 있고 100% 객관적인 것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바로 메시지의 매력이 아닐까요? 우리는 어렸을때 읽을 수 있었던 위인전과 같은 유명인의 책을 통해 사상을 읽고 교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개인적인 메시지는 또 다른 개인에게 전달되어 생각이 전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개인적인 생각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독성이 강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메시지를 중심으로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죠.
메시지의 정답은 없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메시지에 있어서 100% 객관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주 찾게 되는 메시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따라 자주 활용되는 메시지가 있고, 지금도 고전적으로 보게 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부분 중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축적된 경험에 의해 그 판단이 빠를 뿐이다."
메시지는 한 번에 전달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명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축적되야 합니다. 한 명의 사람이 하나의 메시지를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만, 천 명의 사람이 하나의 메시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우리가 구글과 네이버 검색을 활용하여 공통의 답안에 가까운 생각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학문제를 풀거나 프로그래밍을 할 때 우리는 구글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정보성 메시지는 한 명에게만 적용되는 메시지가 아닌 다양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공통의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재밌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보시면서 어떠한 글이 쓰여져 있는지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뜻이지만 어떤 것은 한글말, 어떤 것은 영어로 적혀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사람들을 이끄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형용사입니다. 우리가 주로 보는 단어는 명사와 동사, 형용사입니다. 어떤 명사가 어떤 형용사만큼 어떤 동사를 갖고 동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서비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많습니다. 서비스에서 적혀져 있는 메시지를 한 번 발견해보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똑같은 배달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실에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치킨을 먹을려고 치킨메뉴를 클릭했는데 피자관련 메뉴가 더 많이 나오면 해당 서비스의 UX 라이팅은 부분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사소할 수 있지만 굉장히 중요한 글귀하나하나가 UX에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책에서 볼 수 있는 메시지에 대한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구성 : 전체 구성은 잘 되어 있는가? 양 : 핵심 정보를 적절한 양으로 제공하는가? 길이 : 각 문장의 길이는 적당한가? 언어 : 어법에 맞는 문장을 사용하였는가? 어휘를 의미에 맞게 선택하였는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이 지켜졌는가? 외래어와 로마자 표기법이 지켜졌는가?
책에서 말하고 있는 체크리스트는 사실 당연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두 해당 체크리스트를 100%지킬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성을 다루는 것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누군가에게 얼만큼 제공하는 것이 적절한가입니다. 문장의 길이 또한 얼만큼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휘와 맞춤법, 표기법과 같은 것도 모두 주관적입니다. 어떤 단어를 어떤 상황에서 써야되는지가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면접상황을 예로 들어볼까요? 과거에는 면접자가 여러명이서 다대다 면접을 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우 우리는 옆에 있는 면접자에 따라, 앞에 있는 면접관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해당 면접을 통과할 수 있는지, 이상한 상황이 주어졌을때 해당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어떤 단어를 써야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UX 라이팅 책은 간단하면서도 한 단어 한 단어 중요한 내용이 박혀있는 책입니다. 모두들 'UX 라이팅 시작하기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한 메시지 가이드'을 1독해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