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게 달리다, "움직임의 힘"

좀 뛰었습니다.

좀 많이 뛰었습니다.

오랜만에 심장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움직임의 힘이란 책을 보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엄청나게 재밌는 운동에 대한 책을 읽게 되어서 다시한번 꼭 뛰어야겠다고 다짐만 하길 2주째.

드디어 청계천공원에 나가서 열나게 뛰었습니다.

뛰고 점프도 하고 심장이 1분에 120회이상 뛸 때까지 몸에 열을 냈습니다.

나가기가 힘들지 나가서 뛰고 나니 상쾌하네요.

역시 움직임의 힘을 믿습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믿음이 있지만 운동이란 것에 대한 믿음은 정말 모두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는 좋은 믿음이라 생각됩니다.

세상에 이런 공평하면서도 부작용없는 좋은 것이 과연 있을까요?

세상과 인간은 항상 불공평하게 설계되어왔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운동이란 것은 세상이 생겨나고 지금까지 불공평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더 빠르게 집중하게 해줍니다.

이러한 사실을 과학적으로 이미 다른 책에서도 여러번 증명되었습니다.

단순히 하루 30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집중력을 엄청나게 올려준다고 뇌과학적 근거로 많이들 밝혀졌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으로도 이러한 과학적 근거는 많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움직임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단순하게는 달리기와 점프, 아령들기, 팔굽혀펴기 등이 있고 이 책의 저자는 댄스도 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얻습니다.

확실히 움직임은 즐거움 이상의 어떠한 감정적인 충만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움직임을 통해 우리는 힘듦과 동시에 다른 종류의 쾌감이 찾아옵니다.

이렇게 우리는 움직임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얻게 됩니다.

움직임의 힘 국내도서 저자 : 켈리 맥고니걸(Kelly Mcgonigal) / 박미경역 출판 : 안드로메디안 2020.04.01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