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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투자자
이제 데이터는 기본이다! 본문
책 <훅: 일상을 사로잡는 제품의 비밀>을 보면서 배운 부분을 나눠봅니다.
현대의 제품에는 다양한 지식들이 섞여서 만들어지고 개선되고 있는데요. 책에서는 크게 5가지를 통해 UX가 디자인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심리학 + 신경과학 + 디자인 + HCI + 행동경제학
신기한게 데이터라는 단어는 없죠? 물론 훅이라는 책은 사용자를 위한 제품을 관점으로 만들어진 책이기도 하고, 데이터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전부터 스테디셀러가 된 책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부분은 바로 이 5가지입니다.
그냥 심리학이 아니라 사용자관점의 소비자 심리학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경과학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죠. 갑자기 왠 신경과학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신경과학은 우리가 외부 환경을 어떻게 인지하며 경험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과 어떻게 상호관계를 맺는지 등을 밝혀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라고 나오네요.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외부 환경을 어떻게 인지하며 경험’ 이라고 생각됩니다. 제품이란 것도 단순히 사용자가 꼭 필요해서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부에 의해 영향을 받아 충분조건으로 경험하는 상황도 많아졌기 때문이죠.
다음으로는 디자인인데요. 2010년대 IT관련 디자이너분들은 말 그대로 데이터 없이 직감과 경험으로 디자인을 해주셨었어요. 제품디자인 할 때도 기존에 있던 디자인폼을 그대로 복사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리고 지금은 UX디자이너, UI디자이너와 같이 데이터와 접목되면서 디자인이 이뤄지고 제품도 개선되고 있죠. 다음으로는 대학원도 많이 생기고 유명해지고 있는 HCI와 행동경제학, 이 두 가지는 거의 데이터와 연결점이 없었다가 빅데이터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행동 데이터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함께 대두된 학문입니다.
결국에 제품을 만드는 사람도 인간이고 사용하는 사람도 인간이라 다양한 학문과의 연관성이 짙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인문학이나 자연과학 대학교, 대학원에서도 기본적인 SQL이나 데이터 관련 교육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과거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쌓일 경험을 데이터로 보기 위함이겠죠.
이렇게 데이터가 기본이 되는 사회, 앞으로 어떤 것이 또 기본이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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