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의 힘

책을 읽을 때 다시 읽는 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라도 책을 구매하게 됩니다.

힐링이 필요할 때 책을 사기도 하고,

구경하다가 갑자기 제목에 확 땡겨서 사기도 하고,

친구를 기다리면서 책구경하다가 우연치않게 하나 고르기도하고,

베스트셀러 중에 1위를 사보기도 합니다.

사실 책을 사는 이유 자체는 중요하면서도 누군가에게는 그저 아무 이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얘기해볼 부분은 책을 다시 읽는 부분에 대해서 입니다.

저는 책을 재독하지 않았습니다.

재독의 힘을 이제는 알게 되서 책을 고를 때 다시 읽을 책만 사게 됩니다.

그래서 책의 목차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보면서 고르게 됩니다.

책을 다시 볼 때 재밌는 점은 하루하루 생각과 개인의 발전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시 읽게 되었을 때 느낌이 무조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제보다 나아진 나의 모습에서 같은 책을 읽을때 배우게 되는 것이 다릅니다.

때문에 책의 저자가 하는 생각과 저의 생각을 대치해보는 것도 재밌는 독서방법입니다.

재독할 때 재밌는 점은 책을 읽을 때 저자와 대화하는 것처럼 책을 읽으면 새로운 관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책을 작성하였고 글로서 우리와 대화하게 되지만, 책을 읽는 우리들은 저자의 글과 소통하면서 책을 읽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명의 유명한 친구와 대화를 하는 것이죠.

책이라는 도구는 참 신기합니다.

보통 우리는 게임을 하거나 어떠한 영화를 볼 때 다시 보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은 다시 볼 때 그 힘이 더욱 강해집니다.

힘이 강해진다기보다 생각이 다양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생각이 다채로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재독하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