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활용되려면 어떡해야 되지?

데이터 관련 공부를 하다보면 지식 자체가 쓸모있는지 없는지를 따지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지식들에 대해서 따지게 될 테지만 데이터에서도 이런 일들이 다분히 발생한다.

우리가 지식을 추구하는 형태까지 올라가보면 너무 얘기가 달라지고 어려워지니 철학적 얘기는 둘째치고,

우리는 데이터 지식을 활용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싶고 결론적으로 결과물을 내고 싶다.

하지만 그것은 종류에 따라 쉽지 않다.

최근에 좋은 툴들이 많이 나오면서 다양하게 결과물을 쉽게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 스튜디오, 태블로, 파워비아이, 파이썬 라이브러리 활용 등 쓸 수 있는게 많아졌다.

하지만 돈이 되기가 어렵다.

근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채 무차별적으로 만들기 때문도 있고,

비즈니스적인 감각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

시대를 다르게 타고 개발된 것도 물론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는 어떤 결과물과 돈을 벌 수 있을지 참 고민된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시작과 과정, 끝을 담당한다.

결과물은 컴퓨터 안에 숨어있다.

끄집어 내기가 어렵고 돈을 벌어주기보다, 돈을 잃지않게 해준다.

즉, 0을 유지하게 해줄 뿐이다.

이 부분에서 엔지니어의 고민이 시작된다.

결과물은 나오긴했는데 플러스가 되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