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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공부하기 어려운 이유(Update...)

기록하는 투자자 컨티뉴언 2021. 2. 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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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상적이다 : 사실 추상이라는 단어부터 어렵게 하는 부분이다.

컴퓨터공학에서 추상화, 추상적, 추상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자주 나온다.

처음 배웠을 때는 도대체 무슨 뜻을 갖고 있는 단어인지 이해도 안 갔다.

결정적으로 이게 어디서 쓰이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이제야 실무를 몇 년 동안하고 생각하고 읽고 실행하면서 알게 되었다.

알게 되었다기 보다 이 단어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 느낌을 알 수 있었다.

결국에는 모르는 것에 대해 좀 알기 쉽게 하기위해 추상화시킨다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컴퓨터는 인간과 다르기 때문에 abstract한다라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이 단어자체가 어려운 과제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런 것을 보다보면 굳이 용어가 필요하나 싶다.

 

-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도 중요한 부분인데 핸드폰을 보면서 우리는 데이터를 바로 떠올리지는 않는다.

핸드폰은 핸드폰이다. 전화기능을 위해서 생겨났고 일정한 크기가 있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핸드폰에서 발생하는 것은 다양하지만 그 중심은 데이터라고 생각한다.

그 데이터는 보이지 않는다.

데이터를 활용해서 핸드폰이 개선되고 있지만 그 데이터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더욱 알 수 없다.

데이터가 왜 중요할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 어떤 과정을 거쳐야 알 수 있다

위의 내용과 비슷하다.

데이터는 바로 나오지 않는다.

사람들이 어떠한 행동을 해야 나올 수 있다.

이것이 데이터의 핵심적인 부분인데 데이터는 자급자족하지 않는다. 자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컴퓨터의 모든 부분이 그렇다.

컴퓨터를 작동시키려면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인간이 주체가 되어야 데이터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 무언가가 왜 쉬웠고 왜 어려웠는지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어려운 데이터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두가지 방법이 있다.

어려웠던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쉬웠던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미적분이 어려웠었나? 그러면 어떻게 쉽게 되었나?

1+1이 쉬웠나? 왜 쉬웠나?

9*9가 어려웠나? 어떻게 해결했나?

이러한 가장 쉬웠던 과정, 가장 어려웠던 과정을 복기해서 데이터에 적용해보자.

 

- 근복적인 것에 대해 이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한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가장 할 말도 많은 부분이다.

각자가 생각하는 지식의 활용과 근본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의 지식은 차이가 난다.

때문에 현재 내가 생각하는 컴퓨터공학의 필요성에 따라 데이터의 근본은 짚어볼 뿐이다.

데이터와 통하는 모든 기술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동원하여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 자신이 해왔던 과정을 그대로 적용시켜본다

- 실생활의 예시가 공학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쉽지 않다

- 공학의 용어는 한국에서 시작된 것이 거의 없다

- 곧 데이터활용의 시작이 어딘지 알 수 없다

- 데이터는 당장 돈이 되지 않는다

- 데이터는 가능성은 크지만 직접성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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