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투자자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저를 부자로 만들어 줄 책 중 하나입니다. 오늘의 책은 "부의 해부학" 입니다. 원제를 보면 부에 대한 해부보다도 부자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부자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생각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책이 약간 다른 점은 기존에 많이 나왔던 미국이나 아시아권의 그런 실리콘밸리 젊은 부자들이 아닌 독일에서 조사된 부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솔직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솔직하다고 하더라도 이미 우리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의심과 호기심을 품고 있기 때문에 그 솔직함의 깊이에 대해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에 대한 아주 새로운 얘기들보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저의 삶과..

- 책을 읽으며 최대한 다른 생각, 창의적 생각을 해보면서 읽고 싶었다. - 이 책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유익한 면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 나의 경험과 이 책의 솔직함을 접목시키는 부분이 좋았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시간당25만원이라는 컨설팅 비용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간당25만원의 가치를 회사에서 평가를 받고 그 이상의 평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간당25만원이라는 가치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금액입니다. 근데 그 시간을 어떻게 고객에게 컨설팅하냐는 정말로 천차만별입니다. 돈을 벌면서 저는 제 자신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본적이 따로 없습니다. 해외에서 유명했던 사례 중 하나가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수십 억에 호가 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그저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