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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너로부터다, 잘하고 있다고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기록하는 투자자 컨티뉴언 2024. 4. 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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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너로부터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돈 공부는 처음이라』, 『돈의 시나리오』를 잇는 ‘돈’ 시리즈의 완결판! 『돈 공부는 처음이라』에서는 ‘돈 공부’의 중요성을 『돈의 시나리오』에서는 ‘계획 있는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김종봉, 제갈현열 저자가 이번에는 ‘돈은 결국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부의 본질을 소설 형식으로 전달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돈을 벌기 위한 가장 정직하고 확실한 방법은 결국 자기의 시간과 정성을 쏟은 무형자산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우, 배상, 인선 세 등장인물을 통해 소설보다 재밌고 유쾌한 27가지 돈의 시스템이 공개된다. 성실하지만 손에 쥐는 돈은 적은 세차장 직원 인우와 용돈으로 코인 투자에 성공한 금수저 배상이 우연한 계기로 ‘천억 자산가와의 커피 한 잔’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래서, 제게 무엇이 궁금하세요?” 천억 자산가 인선의 물음에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질문을 하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밀과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가 하나씩 드러난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유튜버 김작가, 부읽남, 안대장, 전업투자자 보컬, 개그맨 황현희, 조조칼국수 김승현 대표 등 수많은 젊은 부자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견디게 하는 책이다”, “부의 길에서 갈피를 잃고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흙수저에서 스스로 일어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킬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종봉, 제갈현열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23.05.10

잘하고 있다고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9일차

 

문장 : 잘하고 있다고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느낌 :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1순위 고민이다.

항상 생각해온 부분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나 자신에게 냉혹한걸까. 아니면 냉혹해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그래서 오히려 더 많이 웃고 분위기를 풀려고 했다. 틀림이란 단어보다 다름이란 단어를 더 좋아한다. 틀렸다, 답이 틀렸다, 인생이 틀렸다, 글러먹었다, 망했다.

어렸을때부터 심심치 않게 이런 단어들을 무의식적으로 들어온 세월이 10년이 넘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왔다. 이제는 잘해왔다고 해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남은 인생 또한 잘할 것이다.

문장 : 그는 건강하고 성실하게 유명해졌다.

느낌 : 내가 원하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하고 성실할 지는 살아가면서 채워나갈 것이다. 이제까지 채워온 건강과 성실을 더 많이 채울 것이다. 그리고 채워온 것들을 나눌 것이다.

그 나눔이 공유되면 유명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다.

나만 건강하고 성실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은 함께 건강하고 성실해지는 것이다. 그 건강의 속도는 더 빨라지면서 함께 성실해지는 것이다.

건강과 성실이야말로 세상을 사는 진리다. 성실이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로 변색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흔들리지 않고 성실하게 나아가자.

문장 : 당신은 하나의 차량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관리해 주고 그 과정을 작품으로 만드는 큐레이터다.

느낌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관리해 주는가.

내가 만들어주는 과정의 끝은 어떠한 작품인가.

나의 작품은 직장인으로서 받아왔던 평판이다.

정해진 시간에 제대로 일을 끝내고, 주도적이고 긍정적이며 팀원들을 이끄는 사람이다. 일을 할 수 있는 형태로 방안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이 모든 평판은 나를 위한 것이다.

고객을 위한 사랑이 부족하다.

고객의 무언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관리해 주고 그 과정을 작품으로 만드는 큐레이터가 되보자. 처음부터 끝까지. 이 부분이 어렵다.

잘 생각해보면 끝이란 건 명확히 존재할 수 없다. 끝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일 뿐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첫 인상과 아름다운 끝을 여러번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 나의 작품이다.


 

10일차

문장 : 너무 많은 것을 알아 버린 복잡함과, 너무 많은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합쳐진 심경.

느낌 : 때로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스스로 복잡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런데 잘 정리해보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의 복잡성은 굉장히 낮다. 그저 IT지식의 범주 안에 있을 뿐이다. 사장으로서 세상에 완전히 나가지 않은 지금의 나는 복잡하지 않다. 그렇기에 많은 것을 새로 시작하진 않았다. 즐기고 있다.

언젠가 나에게도 더 많은 복잡함이 오는 때가 있을 것이다. 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로 시작해야 되는 때가 올 것이다. 그렇지만 두렵지는 않을 것 같다.

두려움을 마주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간접적으로 두려움을 느껴왔던 것이 도움되었기 때문이다. 직접 겪는 두려움은 다를 것이다. 그렇기에 기대된다. 두려움을 기다리고 준비하고 즐기자.

문장 : 바로 교육 콘텐츠의 핵심이 내게 있어서예요. 그리고 내가 그만큼 유명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느낌 : 핵심, 나에게 핵심이 있어야 한다.

핵심이란 단어는 무기와도 유사하다. 나에게 있어서 핵심, 무기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주도적으로 갖고 있는가.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하거나 나를 유명하다고 여길 때가 올 것이다. 그 때 그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핵심을 배우려 하거나 필요로 할 것이다. 그 핵심을 나는 시스템으로 제공해줄 것이다.

나는 그 핵심으로 유명해질 것이고 계속 유명할 것이다.

핵심이 되는 기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느 순간 핵심이 되는 피크포인트가 딱 한 번 생기면 브랜딩이 강하게 구축되고, 그 때부터 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다.

여기서 나는 선택해야 할 것이다. 스탑할 것인지, 또 다른 시스템과 고할 것인지. 지금의 나는 둘 다 좋다. 100억의 스탑도 좋고, 그 이상의 고도 좋다. 둘 다 행복을 위한 나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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