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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대한 생각

자기가 잘하는 것을 해보자

기록하는 투자자 컨티뉴언 2021. 3. 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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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혹시 자기만의 잘하는 것이 존재하시나요?

저 또한 회사를 다니면서, 생각을 하고 실행으로 옮겨보면서 학교졸업 후 3년이 지나서야 제가 잘하는 것에 대한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동기부여 영상같은 것을 보면서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하라~!!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가 잘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안되는 것입니다.

일단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생각만 하다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뇌에 빠져버렸습니다.

고뇌에 빠지면서 그 고뇌를 해결하면 되는데 해결하지 못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학교 다닐 때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 학교다닐 때 나는 어땠는가?

당장에 눈앞에 떨어진 과제만을 하다보니 좋아하는 것에는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물론 재밌는 것은 있었죠.

순간적으로 재밌는거.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맛있는거 먹고 그렇게 원초적인 즐거움에 이끌리는 생활을 반복했고 진지하게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등한시하게 되었죠.

-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면서 기점이 조금씩 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보이기 시작했죠.

하지만 제가 있던 곳은 회사라는 곳이었습니다.

썩 좋은 곳은 아니었죠.

아니 좋았습니다만 뭐가 좋은지 잘 판단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경솔하고 욱하는 것도 있었고 태도에 문제도 있었습니다.

 

- 회사를 다니면서.

일이란 것을 본격적으로 몸에 익히면서 좋아하는 것, 희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결할 때, 그 무언가가 다양하긴 하지만 점점 명확히 졌습니다.

무언가를 패턴화시키고 분석하고 세밀하게 파악하려고 하는 습성!

 

- 지금

그래서 저는 지금도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분석하는 것을 기반으로 IT업계에서 데이터 관련 업무를 합니다.

데이터는 모든 직군에서 이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하나의 습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삶에도 분명히 어떤 기점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기점을 만들어가도 좋습니다.

- 요즘

제가 요즘 하루하루를 좋은 기점으로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면서 출근을 함에 있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취업을 하기위해서 노력했던 것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어려웠던 점이나 돈을 벌기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지금의 나의 하루는 무엇이 다르고 행복해졌는가.

불행한 점이 있으면 왜 불행한가. 짜증나는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짜증을 냅니다. 물론 혼자 있을 때 짜증을 냅니다.

때문에 금방 털어내는 것입니다.

버티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혼자서 버티는 것보다 차라리 혼자서 다 무너뜨리고 그냥 다시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너뜨리는 게 포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화를 털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장소에 가서 눈을 감고 마음에 화에 다가서보는 것입니다.

무슨 헛소리인가 싶은데 쉽게 말해서 명상을 해보는 것입니다.

요즘의 우리 주변은 너무 시끄럽습니다.

소음과 떨어진 경우가 24시간 중에 거의 없습니다.

잠을 잘 때 조차 핸드폰과 함께 잠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해져야 합니다.

조용함에 익숙해지고 조용함에 몸과 뇌를 던져야 합니다.

 

그럼 맛있고 즐겁고 아름다운 날이 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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