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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장 지혜 좀 빌려주게나, <빅 컨버세이션> 본문

제대로 보는 도서리뷰

황사장 지혜 좀 빌려주게나, <빅 컨버세이션>

기록하는 투자자 컨티뉴언 2021. 5. 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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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점수 : 10점만점에 7점

책 선택 포인트 : 이 책의 구매 포인트는 대학부터 회장까지입니다.

저자는 대학에서 연구를 시작해서 KT의 회장까지 올랐습니다.

과거에는 리더의 역할이 분명했습니다. 지시의 역할이었죠.

하지만 기술과 사람의 변화로 인해서 리더라는 단어의 무게감도 달라지고 무게라는 단어보다 유연함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리더의 역할입니다.



책에서 중요 키워드 : 책에서 볼 수 있는 중요키워드는 기술의 한계입니다.

저자는 매페이지마다 기술중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적용시키기 위해서 소통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개발을 진행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기술을 사회에 적용시키기 위해 사장, 회장, 회사대표와 같은 리더들과의 대화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어떤 주제로 대화를 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삼성과 애플의 대화였는데 스티브 잡스와 함께 반도체협상을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는 형식으로 협상을 진행하는데 차분하지만 회사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유려하게 자신의 의견을 풀어나가는 저자의 모습은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 중 하나였습니다.

이대도강 전략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저자의 자세는 실무자로서의 저의 모습과 직접적으로 매칭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저자가 끊임없이 강조하는 혁신은 다양한 형태로 보여지지만 기술을 통한 사회의 좋은 변화 측면에서는 일맥상통했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통찰, 도전, 열정, 동행, 공헌은 리더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지혜였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살고 있지만 글로벌 사회의 확대로 기술의 확장을 노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1등을 강조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1등은 학교에서와 같은 1등이 아닌 세상을 위한 1등으로 보여집니다.

동행과 공헌을 위해 통찰을 배우고 열정을 갖고 도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위의 추상적이고 복잡한 키워드를 구체화할 수 있는 현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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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컨버세이션: 대담한 대담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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