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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투자자
우리는 부자를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한다. 그리고 공경한다. 어떨때? 사마천이 한 말이 있다.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시기하고 질투하며 그를 헐뜻고, 100배 부자면 그를 두려워 하며, 1000배 부자면 그에게 고용 당하고, 10000배 부자면 그의 노예가 된다.” 이 말이 틀리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듣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주체성을 갖고 있는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유튜브나 뉴스, 또는 유퀴즈 같은 예능 프로를 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다. ‘직장인은 노예다’ 라는 말. 물론 회의적으로 하는 말이거나 답답해서 그냥 장난으로, 조롱말투로 하는 말일 것이다. 모두 자신이 진짜 노예라는 뜻으로 깊게 생각해서 한..
우리는 짧은 즐거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삭제해보자 네이버에서 계속 미뤄주는 것이 있다. ‘매일 찾는 짧은 즐거움’ 이란 콘텐츠다.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와 비슷한 것이다. 일명 네이버 클립이란 것인데 url을 보면 'm.naver.com/shorts' 로 시작된다. 즉 쇼츠라는 것이다. 네이버에서 쇼츠를 밀기로 시작한 것이다. 쇼츠라는 단어는 더 이상 유튜브만의 전유물이 아닌 하나의 고유명사가 된 것이다. © jonasleupe, 출처 Unsplash 그렇다면 쇼츠는 주로 어떻게 쓰일까? 말 그대로 짧은 것이다. 짧은 영상들의 모음인 것인데 쇼츠 영상들의 반응이 엄청나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고 유명한 사람이 나와도 영상 길이가 5분을 넘어가면 조회수를 얻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