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투자자

그녀가 죽었다“나쁜 짓은 절대 안 해요. 그냥 보기만 하는 거예요.”  고객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지닌 공인중개사 ‘구정태’. 편의점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흥미를 느끼고 관찰하기 시작한다. “관찰 152일째, 그녀가… 죽었습니다.” 급기야 ‘한소라’의 집까지 드나들던 ‘구정태’는 어느 날, 그녀가 소파에 죽은 채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그가 ‘한소라’ 집에 들어간 것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협박을 시작하고, 사건을 맡은 강력반 형사 ‘오영주’의 수사망이 그를 향해 좁혀온다. 스스로 범인을 찾아야 하는 ‘구정태’는 ‘한소라’의 SNS를 통해 주변 인물들을 뒤지며 진범을 찾아 나서는데…평점9.9..

​단순히 해당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더 심한 잘못된 행위를 당하고 있다. 아직도 특정 직장에서는 소리지르고 담배셔틀시키고 술사오라고 하고 담배타임에 따라오지 않으면 왕따시키고 자기들만의 카르텔을 만든다. 대한민국의 잘못된 기업문화를 재조직해야 한다. ​​한국 직장 문화의 그늘, 강형욱 이슈를 넘어서​최근 강형욱 이슈가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잘못된 직장 문화가 만연해 있다는 거울로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비슷한 행위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들은 종종 침묵 속에 묻히곤 합니다.​직장 내 권력의 남용​직장에서의 소리 지르기, 담배 셔틀 시키기, 술 사오라고 강요하기 같은 행위는 권력을 남용하..

상상해보세요, 인스타그램 없는 세상​한 번쯤 상상해보셨나요? 어느 날 아침, 평소처럼 인스타그램을 열려고 하는데 앱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에서 인스타그램이 사라진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인스타그램이 없어진다면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달라질까요?​SNS 왕국의 붕괴​인스타그램은 그야말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죠.​셀카 한 장을 올리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자랑하기 위해, 혹은 여행 중 아름다운 풍경을 공유하기 위해 우리는 매일같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데요.​​인스타그램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첫 번째로 오는 충격은 '공유'의 부재일 거예요.​해시태그가 사라지다 ​해시태그는 우리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중요한 도구죠.'먹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같은 해시태그가 사라지면 우리의 게..

​​면접 시작부터 끝까지 회사와 팀에 대한 자세한(또는 추가적인 면접관만의) 소개가 없을 때, 그리고 나에 대해 묻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력과 프로젝트에만 몰두된 거 같을 때. ​팀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요청하면 면접관이 반대로 ‘팀 소개 안 보고 오셨어요?’ 라고 반문만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역으로 물어보고 싶다. 제 이력서하고 포트폴리오 안보셨어요?라고 😂 근데 진짜 면접자의 이력을 안 보고 와서 부랴부랴 현장에서 보시는 분들도 있다.) ​물론 회사와 면접자는 일종의 거래관계다. 나의 경험을 회사에 활용해서 회사는 돈을 벌기 때문이다. 하지만 면접관도, 면접자도 함께 일을 하게 될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에 대한 공감없이 오롯이 프로젝트 얘기만 하다가 면접이 끝나는 경우가 있다. 프로젝트를 한..

나를 공격하는 인간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법!​​애매한 기분을 유발하는 사람을 대처하는 법부터!대화를 나누면 며칠동안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은 가까이 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하지만 이미 친구 관계였다면 손절이 어려우니, 그런 사람으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태도와 말들로부터 생기는 감정적인 상처를 받을 때, 시작은 미움으로 시작하지만 감정을 발산하면 혼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요.​​하지만 상대방의 말과 태도가 나에 대한 공격 같아지면서, 그 사람이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관계가 아닌 나의 자아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로 느껴졌을 때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죠.​​이 때는 그저 미움을 안고 있는 것이 아닌 카운슬링이나 친구와의 대화를 통한 감정적인 지지를 받는 것이 필요한데요.​​이렇게 나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