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일 내의 트렌드, <2030 축의 전환>

책추천 점수 : 10점만점에 7점

책 선택 포인트 : 이 책의 포인트는 '변화'입니다. 

우리는 항상 돈을 기준으로 트렌드를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다양한 미래학자들이 자신들만의 논거를 갖고 변화의 기준을 세웁니다.

여기서 아이러니한게 변화를 한다는 것과 기준을 세운다는 것은 서로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학자들의 말은 대부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중요 키워드 : 책에서의 중요키워드는 '격변'입니다.

과거의 변화속도를 보면 굉장히 느렸습니다. 100년, 50년에 한 번씩 새로운 '물체'가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변화를 충분히 느끼고 오랫동안 즐기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기술을 중심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하루하루 느껴가고 있습니다.

하루 한 번씩 매일 뉴스와 신문, 스마트폰을 중심적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을 보면서 변화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빠른 변화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 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목차별 포인트 : 책에서는 대표적으로 아프리카의 성장, 중국과 인도의 소비시장, 강해지는 여성, 임시직에 대해서 주요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데이터와 경험중심적인 것을 통해 책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에서 말하는 축의 전환은 한국에 직접적으로 적용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험을 중심적으로 서술되다보니 다소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기술중심적으로 흘러가는 현재의 사회를 2030에서는 달라질 수 있는 인구변화 및 기후변화에 대해서 서술된다는 점도 재밌는 부분입니다.

사실 인구와 기후변화 같은 거대한 자연변화는 개개인과 하나의 국가 차원에서는 무언가를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확장으로 인해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노령화같은 현상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인간의 형태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호모사피엔스에서 다양한 형태로 우리는 진화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의 윤리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과연 윤리의 중요성을 언제까지 사람들이 지킬 수 있을지, 냉정하고 정확한 기술이라는 벽앞에서 인간이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것들은 또 무엇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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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 전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