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와 보편성의 공통점과 차이점

책을 읽다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 책은 무엇을 위해서 태어났을까

저자는 무엇을 강조하고 싶을까

재밌어보이는 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시대를 반영하는 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정치, 경제, 사회의 일을 엮어서 다양하게 책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을 보면 정보를 명확하게 던져주는 책들이 있습니다.

책의 제목을 보면 한 숨이 나오는 책들이 있습니다.

제목을 보면 알만한 내용을 적은 책들도 있습니다.

제목을 보면 감정적으로 동요되는 책들도 있습니다.

어그로의 뜻을 담고 있는 책들도 보입니다.

어그로의 뜻을 담은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를 보다보면 베스트셀러의 정도가 현재 국민들의 감정상태, 이성적인 판단력 등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책들은 코로나 관련 서적이 될 것입니다.

과거 사스, 메르스일 때도 이렇게 질병관련 서적이 유행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코로나는 그만큼 보편성이 강하면서도 자신만의 특징을 명확히 하는 단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생겼고,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듯 보였습니다.

현재도 코로나는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잃는 사람은 계속 잃고 한없이 떨어질 것이며, 얻는 사람들은 얻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많이 얻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분간해야 할 것은 바로 어그로와 보편성입니다.

어떤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정보를 얻기위함보다 감정적으로 동요되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게 된다면 그것은 어그로일 확률이 높습니다.

감정을 건드리는 단어를 교묘하게 조합하여 아무런 출처도 없는 자료를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자신의 돈을 버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돈을 번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것도 단순히 직장인의 월급만큼 버는 것이 아니라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을 벌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가장 중요한 우리의 시간을 뺏아갑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시간을 빼앗기고 돈도 빼앗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그로에 조심해야 합니다.

보편적인 정보에 집중하여 보편성을 띈 사람들의 모습을 파악하고 옳은 방향으로 향해야 할 것입니다.

감정에 조심하고 어그로에 속아넘어가지 맙시다.

출처를 명확히 파악하고, 상대방의 이력을 살펴 명확한 책의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선의가 없는 돈만을 위한 책은 우리들의 감정을 흔들고 떠납니다.

흔들리는 감정을 다잡기위해 보편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그로와 보편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하루입니다.

90년생이 온다 국내도서 저자 : 임홍택 출판 : 웨일북 2018.11.16 상세보기

위의 책은 어그로일까요? 보편성을 갖고 있는 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