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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보는 도서리뷰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인터넷 뒤에는 사람이 있다

기록하는 투자자 컨티뉴언 2024. 5. 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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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미국 온라인 폭력 방지 특허 프로그램 Re-Think 앱 개발자이자 사회적 기업가, 행동가인 트리샤 프라부가 들려주는 디지털 윤리 이야기. 오늘날 다양한 디지털 세상을 탐험할 때 넘쳐나는 혐오 표현을 막고 똑똑하고 현명하게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온라인 폭력 피해자이기도 한 트리샤는 십 대 때부터 온라인 폭력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섰고 리싱크 앱을 개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금도 테드 강의를 비롯해 미 전역을 돌면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디지털 시민 윤리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존 기술을 알려 주는 디지털 시민 윤리 가이드로,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겪는 여러 고민과 갈등을 실감 나는 에피소드로 구성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처음으로 자신의 휴대 전화를 갖게 된 사람부터 오랫동안 스크롤과 스와이프, 클릭, 포스팅을 해 온 사람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한다.
저자
트리샤 프라부
출판
북멘토
출판일
2024.04.20

 

지혜로운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똑똑하고 유쾌한 인터넷 생존 가이드!

안녕하세요 책과 함께 사는 컨티뉴언입니다.

오늘도 재밌는 책과 함께 하는데요.

인터넷, 모두 쓰시죠?

이제는 쓴다라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우리는 인터넷과 익숙해져있죠.

그렇다면 그 인터넷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인터넷을 통한 감정은 어떻게 교류하시나요?

나쁜 감정이 들 때는 어떡하시나요?

그것에 대한 생각을 오늘 함께 해볼게요.

도서, <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함께 읽어볼게요.

즉, 다른 사람 얼굴을 직접 보는 대신 휴대 전화를 사용하면 나쁜 결정을 내리기가 더 쉬워진다는 거야!


컨티뉴언 독서 인사이트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인터넷은

우리와 너무 가까워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점점 잊혀지고 있어요.

우리가 인터넷을 어떻게 써야되는지에 대해서요.

인터넷을 배울 때 우리는 윤리에 대해 배우지 않았죠.

말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그저 착하게 살자.

그렇게 사람들이 인식하며 살았죠.

그런데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도구가 생기면서 달라졌어요.

우리는 익명성이라는 또 다른 무기에 숨어서

남을 욕하고 실제로는 안 할 얘기들을 하게 된거죠.

이 기술이 활용된 애플리케이션은 청년들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을 막고, 스스로 이미 알고 있는 올바른 행동을 할 기회를 제공해 줄 거야.

 
 

어쩌면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필요한 책이 될 거예요.

어려운 윤리적인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대한민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 좋은 일을 막을 수 있는,

더 나은 인터넷 세상으로 만들 수 있는 책이죠.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삶이 인터넷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말 거야.

 

바로 이 책의 핵심이예요.

사람들은 자기들이 느끼는 감정이 있어요.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감정을 다르게 표현하죠.

문제는 다르게 표현한다는 건데요.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거죠.

다른 것은 나쁜 것인가?

그것도 아니죠.

다름에도 우리는 다 알고 있어요.

어떤 것이 선한 표현인지.

선하다는 것에 대해 이질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어요.

익숙하지 않은거죠.

그런 엄청난 힘을 가지고 선한 디지털 시민이 되는 것은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지.

 
 
 

그런데 우리는 누구나 알고 있죠.

욕이 되는 말과

좋은 영향을 주는 말을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쑥쓰러워서 착하고 좋은 말을 안 할 때가 있죠.

인터넷은 어떨까요?

인터넷은 영향력이 더 강하죠.

만약에 내가 한 명을 위해서 사진을 올렸다면?

막상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는

불특정 다수가 존재하죠.

지금 제가 쓰는 블로그도 제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글을 쓰면서 최대한 조심하려 하고 있죠.

제가 쓰는 글이 안 좋은 영향을 주지 않도록,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생각하며 글을 쓰는거죠.

그래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거예요.

인터넷이라는 모든 공간에는 사람이 있다는 걸요.

인공지능이 아무리 개발되도,

결국에는 사람이 있다는 걸요.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고 직접 할 수 없는 말이라면, 온라인에서도 하지 말라. 인터넷 사용자도 진짜 사람이야! 혹시 잘 모르겠다면, 어떤 행동을 하든 친절하게 하면 돼.

그래서 이 책에는 재밌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바로 '디지털 탐정'이 되보는거예요.

인터넷에는 거짓 정보와 안 좋은 정보가 존재하죠.

탐정은 누구인가요?

무언가를 밝혀내는 사람이죠.

그러면 신뢰를 탐정이 되보는거죠.

거짓 정보가 있으면 어떤 이유로 거짓 정보인지

함께 좋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나누는거예요.

간단히 말해 온라인에서 보거나 읽는 모든 걸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게 중요해.

 

인터넷에는 또 중요한 기능이 있어요.

바로 '보내기', '전송하기'와 같은 영향을 주는 버튼이예요.

글을 올릴 때 발행을 한다거나

포스팅을 한다고 하죠.

모두 행동을 하는 기능이예요.

인터넷이 실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주는 기능이죠.

카톡과 메시지에서도 전송버튼이 있어요.

우리는 전송을 하기 전에 꼭 생각해보는거예요.

지금 내가 전송하게 되면 어떤 영향을 줄지.

기술이 빨라지고 인터넷은 더 빨라지면서

우리는 너무 빠르게 말을 보내고 있죠.

그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는거예요.

내가 이제까지 어떻게 말을 상대방에게 보내왔는지.

어떤 말을 보내왔는지.

어떤 영향을 줬는지.

간단히 말하자면 기술과 인터넷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지.

그러니 기술을 받아들여서 인류를 구하고

혁명을 시작해!

#Z세대는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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