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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혼자 살아도 괜찮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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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니?
혼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듣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결혼이라는 제도아래에 우리는 함께 살아오는 것이 생활화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외로움보다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선택을 하는 솔로들이 더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더이상 외로움이라는 감정보다도 돈이라는 이성을 따라가기 시작했고, 그것을 위한 삶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솔로들이 많아지고 세계적으로도 자녀들이 많은 가정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책 혼자 살아도 괜찮아에서는 비단 솔로뿐만 아니라 필연적 솔로, 어쩔 수 없이 솔로가 되신 모든 분들에 대해서 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혼자라는 것의 범위가 넓고 혼자로 살아가는 게 이렇게 재밌을 수 있겠구나, 그리고 생각이상으로 외로움과는 별로 관련이 없겠구나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외로움을, 혼자라는 것을 그저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한 배움을 행하지는 않습니다.
배움이란 것에 대해 감정적인 것은 배제한 채 이성적인 것에만 배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감정이 있는 동물입니다. 감정이 있는 동물은 이성적 선택을 할때 감정에 따라 선택합니다.
선택이라는 욕망도 하나의 감정의 테두리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적 사람, 감성적 사람 모두 선택의 범주가 다르겠지만 100퍼센트 감성적/이성적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혼자 살아도 괜찮다는 뜻도 감성을 배제하고 이성에 따라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감성을 충족시키는 방법이 달라졌다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가족과 혈연에 따른 감성을 충족시켰다면 현 시대는 너무나도 많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증대된 감성콘텐츠로 인해 사람들은 감성에 대한 역치가 높아지면서도 더욱더 강력한 감성매개체를 찾고 있습니다.
중독된 것입니다.
이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결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혼을 한다는 것은 감성을 어느 정도 일원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여러 분야로 분산된 감정을 가족이라는 매개체로 합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담아내지 못했다.
자본주의는 사람들에게 다른 생활 방식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비교를 부추긴다.
독신들은 주로 가족 밖에서 의미를 찾는데, 그런 행위가 그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혼자 살아도 괜찮지만 그 이상으로 행복을 꿈꾸기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행복을 나누기 위함인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함인가.
일단 우리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각자 태어났다.
태어났으니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는 방식은 모두 다르고 즐기는 방식도 모두 다르다.
어떤 이는 사람으로서 태어나서 동물로 살아가고, 어떤 이는 신에 가까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비교를 하게 되고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나아지기를 희망한다.
희망하면서도 노력에 비해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노력을 하지 않는다.
침묵하는 소수였던 독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독신들은 왜 소수 취급을 받았을까?
왜 소수들은 부정적인식을 받아왔는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소수를 부정하고 싶었던 것인가.
위대한 인간들을 바라보면서, 동물들을 하찮게 바라보면서 인간이 나아가는 방법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소수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잘못된 것 하나없는 소수들이 잘못된 신념과 부딪혀서 피해를 보고 있다.
피해를 보고 있는 소수들은 정말 변화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인가.
우리가 추구하는 현대의 사랑은 소수를 감싸지 못 할정도로 나약한 것인가.
사회는 강력해지고 증가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본질을 놓치고 그저 앞만보고 있다.
이 사회가 추구하는 본질적 목표를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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