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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투자자
지금 회사에서 말로 상처받았다면? 이렇게 연습해보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말하고 글쓰는 컨티뉴언입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사람들이 퇴사할까.
말 때문에 퇴사하는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
그러면 어떻게 말해야할까.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말이예요.
의사소통,
대화,
말하기.
다양하게 말할 수 있어요.
상처받으신 분들 모두 머리를 싸매면서 더 나은 말하기에 대해 나눠볼게요.
팀원과 팀장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에너지
여기 한 팀장이 있어요.
팀장은 팀원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30분씩 1대1 미팅을 진행하며,
팀원이 불평하는 것을 알게 됐는데요.
팀장은 팀원과의 대화에서 회사에 대한 불만과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내용을 들었고, 팀원은 자신감을 잃은 팀장을 역으로 비난하며 왜 이러한 업무를 해야하는지 의구심을 표현한거죠.
이러한 대화는 상대를 판단하고 비난하는 에너지로 흘러가면서, 강요와 조종의 에너지로 진행되는거예요.
이러한 구조로 인해 피해자의 역할로 생각하는 팀원은 자신을 항상 옳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팀장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로 성급히 판단하는거죠.
이런 대화에서 강요와 조종에 의한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지며, 상대방을 죽여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 수 있는거예요.
나의 일의 의미와 경계를 찾고, 팀원의 의견이 필요하다
다르게 생각해볼게요.
'나에게 남은 마지막 날이 오늘이라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고, 일의 경계를 알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팀원이 혼잣말을 하다가 나무랐지만,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내가 왜 해야 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나는 내가 지금 이 일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의미를 찾고 싶다.'를 깨닫고,
'나는 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내 일인지를 알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거죠.
이러한 대화를 통해 팀장은 일의 의미와 경계를 다시 한 번 찾아보고, 팀원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깨달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속대화를 하면서 팀장은 기분 나쁜 감정을 들 수 있으므로, 솔직한 의견 표현과 동시에 대화방법과 타당성을 유의해야 하는거죠.
대화 못하는 상사, 온라인 회의 준비 중 생긴 일로 멘탈붕괴?
코로나 때 이런 일 많으셨을거예요.
재택근무 시즌, 줌으로 회의를 하기로 한 상사가 자신이 일찍 와서 아무도 없는 것으로 성급히 판단하고 대화를 하지 못한 15명 중 8명만 참가하게 되어 멘탈이 나가기 시작하는거죠.
이어서 온라인 회의에서는 팀장이 모두가 마이크를 켜기 전 발언을 요청해 팀원들에게 발언할 수 있도록 했을텐데요.
잘 됐을까요?
그러면 왜 잘 안 됐을까요?
회의에서 참여와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원활한 진행을 돕는 상황이 필요하다
한 직원이 혼잣말을 하며 회의에 무관심한 상황에서, 다그치려던 상사가 회의 참여와 배려의 중요성에 대해 먼저 강조한다면? 모두가 수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어요.
잠깐 쉬었다가 자신의 억눌린 욕구와 요구가 정확히 나오도록 당장 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준비할 시간을 주는거죠.
요구사항이 준비됐으면 충분히 회의 중간에 발언하여 토론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충분한 조망 능력과 팀에 대한 배려를 통해 원활한 대화와 회의 진행까지 가능한거죠.
결국, 서로의 욕구와 요구를 이해하며 참여와 배려를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회의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이해와 조율 능력을 키울 필요성을 느끼며, 건강한 대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
그러면 왜, 도대체 왜 우리는 못 했을까요?
목적과 욕구를 서로 잘 표현함으로써 이해와 조율 능력을 키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오랫동안 우리는 서로를 비난하고 평가하고 강요하고 비교하며 합리화하는 대화 스타일로 자랐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대물림된 뼈저린 유산이며, 어린 시절의 교사, 부모의 평가 등을 통해 얼마나 타인의 평가와 비난에서 움츠려 있는지를 되돌아봐야 하는거죠.
따라서 건강한 대화와 조율능력을 위해서는 파트너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때, 팀원이 화를 내서 또라이 상태가 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잘 들어주어야 해요.
이런 상황일 때, 팀장은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여 정상체가 된 상태에서 '내가 제대로 들은게 맞는지' 묻고 대응을 한다면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거죠.
협업이 잘되는 팀, 직업 만족도가 높은 조직?
협업이 잘되는 팀은 오픈 마인드와 심리적 안정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지면 개개인의 발언 및 행동이 증가하고, 창의적인 업무 가능성까지 높아지죠.
또한, 몰입 능력이 높아짐으로써 직업 만족도까지 증가할 수 있어요.
조직은 인간으로 만들어진 사회적 사실이므로,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해요.
사람은 물질과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존재로, 특히 40세는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노년기, 생산성과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
노년기로 갈 수록 생산성과 침체성에 대한 고민이 생길거예요. 이 때 생산성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고, 실패하는 경우 인간이 굉장히 침체할 수 있어요.
인간은 돈과 노동력만 교환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거죠. 돈 이상의 무언가를 원하는데, 의미 있는 존재로서의 존재감이 필요해요.
다양한 관계를 통해 자기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서로가 비난 대신 인정과 격려를 통해 지지하고 발전시키면, 자신감이 채워지고 노년기로 갈수록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거죠.
40~50대는 인생에서 생산성의 피크를 찍는 시기가 될 수 있어요. 자신의 사회적 역할과 능력 확인이 중요한거죠.
거기에 노동력으로서의 가치까지, 의미 있는 존재로서 사는 것을 통해 노년기에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거죠.
건강한 관계 유지를 위해 대화와 자기평가의 중요성!
관계는 종료해야 할 때도 있고, 도움이 필요한 때에는 제도나 법적인 도움을 받아야 해요.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가치가 있는거죠.
상대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닌 건강한 대화를 지향하고, 자기평가를 위해 혼잣말을 연습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우리의 가치와 자아를 타인의 평가가 아닌, 스스로 인정하며 성숙해지는 과정을 겪는거죠.
이런 경험을 많이 해보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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